-
8월 전기사용 '역대 여름최대'...30% 더 쓴 가구 요금 2배 '폭탄'
가전 매장에 전시된 에어컨. 연합뉴스 지난 8월 전기 사용량이 역대 여름 최고 수준까지 오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연일 계속된 무더위로 일반 가정과 상업 시설의 냉방용 전기 수
-
전례없는 쌍방 심판론, 정권 중간 평가냐 거대 야당 견제냐…핵심 변수는 공천 혁신
━ [여의도 톺아보기 필진 좌담] 막 오른 7개월 총선 레이스 1일 정기국회 개회식이 열린 국회 본회의장. [연합뉴스] 정치의 계절이 다시 돌아왔다. 폭염의 시간이 지나고
-
[브리핑] 태풍 2개 중국쪽으로 틀었지만, 제주 폭우 예상
제9호 태풍 ‘사올라’와 11호 태풍 ‘하이쿠이’가 예상보다 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홍콩과 중국 남부를 강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매우강’의 세력을 가진 9호 태
-
쌍태풍 좌회전에 中 초비상…'기러기' 떠난 한국도 안심 못 한다
한 여성이 태풍 피해를 막기 위해 유리창에 테이프가 붙여진 상점들을 지나고 있다. EPA=연합뉴 제9호 태풍 ‘사올라’와 11호 태풍 ‘하이쿠이’가 예상보다 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
열탈진·열사병 환자 3배 늘었다…올 여름 역대급 무더위 부작용
서울 마포소방서 폭염구급대가 폭염에 지친 시민을 응급처치하고 있다. [사진 서울소방재난본부] 올해 폭염 관련 응급 질환 의심 환자가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일
-
생산·소비·투자 다 꺾였다, 수출 출하 감소는 36년만에 최대
하반기 들어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한국 경제에 ‘경고등’이 들어왔다. 최근 반등 움직임을 보였던 경제지표가 일제히 하락하면서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
6개월만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감소'…상저하고 '경고등'
김보경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이 31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3년 7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하반기 들어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한국
-
주유소도 날려버렸다… '풍속 200km' 허리케인 플로리다 강타 [영상]
한때 순간 풍속이 시속 200㎞를 넘긴 대형 허리케인 이달리아가 3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와 조지아주 일대를 강타해 최소 3명이 사망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허리
-
엘니뇨에 떠는 물가 …“해수면 1도 오르면 곡물값 7% 뛸 것”
기후변화에 따른 국제 식량 가격 상승은 국내 물가에 큰 영향을 미친다. 28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뉴스1] 해수면 온도가 예년 대비 1도 올라
-
오늘부터 '가을 장마' 시작…한꺼번에 커진 태풍, 3개가 끝 아니다
일본 히마와리 위성으로 본 9~11호 태풍의 모습. RAMMB/CIRA/CSU 29일 서울을 포함한 전국에 강한 비가 내리고 30일 이후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정체전선(장마전선
-
'장마·태풍·폭염'에 지갑 닫혔다…"서서히 소비 회복될 것"
올해 4~7월 집중호우와 태풍, 폭염 등으로 인해 민간소비가 부진했다는 한국은행의 분석이 28일 나왔다. 날씨에 따른 일시적 영향으로 계절적 요인이 사라지면 소비 회복 흐름이 재
-
“대기중 오존 노출 사망 위험도, 80세 이상 최고령층 증가”
오존주의보 발령. 연합뉴스 대기 중 오존 노출로 인한 사망 위험도가 전체 연령대 중 80세 이상 최고령층에서 증가한다는 사실을 확인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28일 질병관리
-
밥상 물가 위기…한은 "해수면 1도 오르면 식료품값 5~7% 뛴다"
지난 10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의 한 쌀가게 모습. 지난달 인도가 쌀 수출을 금지하는 등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최근 국제 쌀 가격은 12년 만에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 AP
-
추석 때 돈쓸 곳 많은데…물가 다시 3%대 가능성
2%대 초반까지 떨어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8~9월에 다시 3%를 넘어설 가능성이 커졌다. 그간 물가 하락에 크게 기여했던 휘발유·경유 가격이 급등한 데다 농수산물도 호우와 폭염
-
추석 ‘6일 황금연휴’ 급부상…경제계도 “내수에 도움” 환영
27일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 추석 명절 농축수산물 선물 상한액 30만원 상향 안내 현수막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추석 연휴와 개천절 사이 ‘징검다리 연휴’인 10
-
물가상승률 다시 3% 넘나…기름값 상승 여파, 농수산물도 불안
지난 16일 경기도 고양시의 한 주유소에서 차에 주유하는 모습. 연합뉴스 2%대 초반까지 떨어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8~9월에 다시 3%를 넘어설 가능성이 커졌다. 그간 물가 하
-
'추석 6일연휴' 찬성하는 재계…인건비만 4.3조 더 드는데, 왜
27일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 추석명절 농축수산물 선물 상한액 30만원 상향 안내 현수막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추석 연휴와 개천절 사이 ‘징검다리 연휴’인 10월 2
-
제자리 맴돌며 세지는 9호 태풍 사올라…'늦여름 악몽' 한국 긴장
25일 오후 천리안위성 2A호가 촬영한 한반도 주변 모습. 사진 하단부 중앙 대만 남쪽 해상에 9호 태풍 '사올라'가 반시계방향으로 회전하고 있다. 사진 국가기상위성센터 필리핀
-
[단독] 잼버리 절반만 치른 새만금…205억 예산 중 3억만 남긴다
반쪽 대회로 끝난 전북 부안 새만금 잼버리의 조직위원회가 ‘새만금에서 전국으로 흩어지게 되면서 생겨난 불용액(不用額)’이 전체 사업비의 1.7%라고 밝혔다. 대원들의 조기 퇴소로
-
그들은 말한다, 용기를 키워라...잘파세대에 먹힌 '성공의 비밀' [Cooking&Food]
식품업계, 그랜드·점보·빅 등 ‘몸집 키운 제품’으로 소비자 공략 그랜드·점보·자이언트·빅·트렌타. 요즘 화제가 되는 제품의 이름 옆에 붙여진 단어들이다. 읽는 법은 다르지만,
-
"오염수 5년뒤 온다는데…벌써 장사 안돼" 전국 수산시장 울상
“폭염에 장마에 태풍에, 안 그래도 장사가 안 됐는데….” 경남 통영시 ‘서호전통시장’ 이성민 상인회장이 24일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한 말이다. 이날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
-
화제·재미·가성비·스테디셀러…빅 사이즈에 지갑을 여는 이유 [쿠킹]
그랜드·점보·자이언트·빅·트렌타. 요즘 화제가 되는 제품의 이름 옆에 붙여진 단어들이다. 읽는 법은 다르지만, 뜻은 같다. 바로 '대용량'이다. 일반적인 컵보다 용량이 2.5배
-
농산물 가격 뛰자 7월 생산자물가 0.3%↑…넉 달 만에 반등
올 해 기록적인 폭우와 폭염에 이어 태풍까지 큰 피해가 발생해 채소와 과일 등 농산물 가격이 올라 밥상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배추와 무 등 채소값이 폭등하고 있는 가운데 23일
-
뜨거운 바다, 광어·우럭 60만 마리 폐사했다…수산물 물가 급등
2일 오전 경남 통영시 산양읍 연화리 중화마을 앞 해상 가두리 양식장에서 한 어민이 햇빛 차단용 덮개를 열고 물고기를 살피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바다가 폭염에 뜨거워지면서 벌써